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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제6회 글 읽는 나라 문화제전 개최 <사진=서울전총문화예술진흥원> |
[경제&=양순미 기자] (사)서울전총문화예술진흥원 주최하고 (사)서울전통문화예술진흥원과 송서율창보존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구의회, 사단법인한국국악협회가 후원하는 ‘제6회 글 읽는 나라 문화제전’이 서울 종로구 남인사마당에서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제6회 글 읽는 나라 문화제전 축하공연에는 김경배, 김혜란, 전예주 등 국가무형문화재 명인들이 대거 출연한다.
14일 유정화 한글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송서율창의 대중화를 위한 송서·율창 국악 경연대회 예선이 치러진다. 또 여는마당은 장구 난타, 풍년가, 한량무, 민요 한마당 등 여는마당 축하공연이 이루어지고, 크게 세 마당으로 이루어지는 어울마당이 진행된다.
둘째날에는 천자문 낭독으로 시작으로 송서·율창 국악 경연대회 예선 및 본선 치러진다. 적벽부와 거문고, 태평무, 판소리, 진쇠춤, 뱃노래 등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행사기간에 캘리그라피, 청사초롱 만들기, 전통팽이와 줄팽이 만들기, 나무반지와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서울시무형문화재 송서율창 보유자이자 사단법인 서울전통문화예술진흥원 이사장 유창은 “성독, 송서·율창을 중심으로 한 국악 경연대회와 송서·율창과 정가의 협력 무대를 통해 대한민국 전통문화유산의 위치와 위상을 제고하겠다.”라며 각오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