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환 기자
[경제&=윤경환 기자] 대우조선해양의 힘은 여전하다. 이러하기에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을 탐내는 것일 수도 있겠다.
2년 연속 목표를 달성한 대우조선해양은 몸값이 더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 이번 수주는 아시아지역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2척과 유럽 지역 선주로부터 4척을 추가 수주함으로써 1조 8501억원을 수주했다고 4일 공시했다.
아시아지역 선주 수주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혀진 것은 없으나 카타르 지역에서 발주한 프로젝트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카타르지역 프로젝트 건으로만 19척의 물량을 따내면서 가장 많은 물량을 수주 했다.
이로써 연간 수주 목표인 89억 달러를 추과 달성했다. 앞으로 남은 3개월간 또 얼마나 많은 수주를 할 지도 알 수 없다.
이번 수주된 선박은 2026년까지 인도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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