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엘리베이터 멀티다운 라이트 <사진=현대엘리베이터> |
[경제&=윤재우 기자] 28일 현대엘리베이터에 따르면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듈형 엘리베이터 조명 시스템 ‘엘-키트’로 콘셉트 부문 아키텍처 분야 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본상을 받은 엘-키트는 엘리베이터 벽면과 천정의 8개 트랙에 리니어, 스팟 , 튜브, 스텝 센서 등 다섯 종의 조명을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엘리베이터 시공 후 변경이 어려운 엘리베이터 인테리어 환경을 고객이 직접 변경할 수 있게 한 디자인과 유지 보수 시에 불가피하게 필요했던 운행 제한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평가를 받아 본상을 수상했다.
임다행 현대엘리베이터 매니저는 “엘-키트는 실현 가능성 및 기능 유동성, 심미성과 감성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전 세계 50여 개국 3천200여 개 제품이 품해 ▲혁신성 ▲심미성 ▲실현 가능성 ▲유용성 ▲생산 효율성 ▲감성 등을 심사한다. 지난 27일 싱가포르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