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환 기자
[경제&=윤경환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이번에는 정말 매각이 가능 할까?
산업은행과 한화는 대우조선해양을 매각하는 조건으로 유상증자 2조원을 포함해 조건부 투자 합의서를 체결했다.
▲ 대우조선해양 소개 홈페이지 |
매각 방식은 조금 생소한 스토킹호스 방식이다. 스토킹호스 방식이라 함은 먼저 인수자를 사전에 정해 놓고 매각 작업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정해진 인수자 뿐 아니라 경쟁입찰까지 진행하여 경쟁 입찰이 없을 경우 우선 권리를 주는 방식을 말한다.
지난 2019년 현대 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ㅇ 인수사로 선정 되었다. 이에 산업은행과 현대중공업은 대우조선 실사를 착수 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지역엔 EU에 기업결합심사를 신청했지만 쉽게 결론이 나지 않았다. 하지만 EU는 기업 결합 불허를 올해 1월 발표함으로써 현대 중공업의 인수는 완전 무산 됐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은 대우조선해양을 불리 매각을 검토를 진행 했으며 이에 한화와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오늘 발표된 대우조선해양 매각 추진이 발표 됨에 따라 한화의 경우는 기업 가치가 크게 올라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