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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브론즈를 수상한 과천자이 스톤클라우드 <사진=GS건설 제공> |
[경제&=윤재우 기자] GS건설 자이(Xi)가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2개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로 과천자이 티하우스 스톤클라우드로 브론즈와 자이케이프 파고라로 파이널리스트를 각각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08년 어워드에서 자이 픽스월로 주요상 실버를 받은 데 이어 두 번째다.
과천자이 스톤클라우드는 ‘물위를 떠있는 구름’을 콘셉트로 단지 내 공용 공간의 가치를 높였으며, 휴식과 여가에 대한 입주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계한 것이 적용됐다. 특히 유리외피 사이의 데크와 연못 위 징검다리를 하나의 동선으로 구성한 것이 적용됐다.
자이스케이프-파고라는 아파트 단지 공용 휴식공간인 파고라를 주변환경과 용도에 맞게 유닛과 모듈로 공간 맞춤형으로 확장과 재조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디자인 IDEA 수상으로 자이가 차별화된 아파트 브랜드임을 입증하게 됐다”며 “앞으로 건축물을 넘어 생활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차별화된 주거 디자인의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