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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세컨드통장 출시 <OK저축은행 제공> |
[경제&=김지영 기자] OK저축은행은 고금리를 제공하는 입출금통장 상품인 'OK세컨드통장'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세컨드통장은 연 3.3% 금리를 제공하며 파킹통장과는 달리 주거래 은행 계좌의 보조 기능을 강조한 상품으로 은행, 증권사 앱 오픈뱅킹에 계좌를 등록해야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오픈뱅킹 1일 이체 한도는 1천만 원까지이며 연 3.0%가 적용된다. 은행 오픈뱅킹에 계좌 등록 시 우대금리 0.3%가 추가 적용돼 최고 연 3.3%가 적용된다. 단 1천만 원 초과분에는 최고 연 1.0%가 추가된다.
또 주거래은행 오픈뱅킹을 통해 우대금리 적용뿐만 아니라 은행, 증권사 앱에서 잔액 조회, 이체까지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OK세컨드통장은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영업점을 비롯해 'OK모바일뱅킹'과 'SB톡톡플러스'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주거래은행 계좌를 쉽게 바꿀 수 없다는 것에 착안, 보조 계좌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누구나 부담없이 이용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