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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특례시 금고 약정식에서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오른쪽)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
[경제&=김지영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13일 수원특례시와 ‘수원특례시 금고 업무에 관한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시금고 약정은 수원시청에서 진행됐으며, 내년 1월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4년 간 연 3조 5천억 원 규모의 수원시 금고를 운영한다. 기업은행은 59년 간 수원시 금고 업무를 맡아왔으며 오는 12월 31일부로 계약이 종료된다. 기업은행은 지난 8월 금고 지정심의위원회에서 공개경쟁을 거쳐 재선정됐다.
시금고 운영은 일반회계, 특별회계 등 기금을 단수 금고 운영, 관리한다. 또 각종 세입금의 수납과 세출금 업무 등을 담당한다.
윤종원 행장은 “수원시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안전판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 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