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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임금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 모습(왼쪽부터 노동조합 공동교섭단 손우목 부위원장, 노동조합 공동교섭단 김항열 위원장, 최완우 DS부문 인사팀장, 신인철 삼성전자 교섭대표)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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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온라인팀] 삼성전자는 10일 노동조합 공동교섭단과 2021·2022년 임금 협약을 채결했다.
이번 노동조합 공동교섭단은 이날 기흥캠퍼스 나노파크에서 최완우 DS부문 인사팀장(부사장), 신인철 삼성전자 교섭대표(상무), 삼성전자노동조합 공동교섭단 김항열 위원장, 이재신 위원장, 김성훈 위원장, 손우목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
사성전자 노사는 회사의 임금 및 복리후생 조정 결과를 적용하고, 명절 배려금 지급 확대와 올 한해 휴가 미사용 분에 대해 보상 등에 합의했다. 또 ‘노사 상생 TF’를 구성해 워라벨 및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 등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노사는 글로벌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노사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선진 노사관계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DS부문 인사팀장 최완우 부사장은 “공동 성장의 동반자로 상호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발전적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