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k 기자
사막은 어딘가에
샘을 숨기고 있기에
더욱 아름다운 거야
- 생택쥐베리의 소설 ' 어린왕자 ' 중에서 -
▲ 픽사베이 이미지 / 오아시스 |
이처럼 감사하고 행복한 순간이 있을까?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고, 온통 모래밭인 사막에 낙오되어
어쩔 수 없이 걸어가는 것 뿐이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보이는 한 줄기 오아시스
그 감사함은 어느듯 현실 사회에 와서는 물 한모금이 감사하지 않게 되었다.
가장 부족한 무엇가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우리는
넘쳐나는 때에는 감사 함을 말하지 않는다.
우리가 살아 있는 가장 근본인 공기를 흡입하며 살면서도 말이다.
그게 인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