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기자
[경제&=김지영 기자] 미국의 기준 금리를 0.75% 인상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물가가 치솟고 있고, 시장 개입이 분명 필요하다고 판단한 미국 중앙은행은 6월 16일 0.75%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반응 했다. 이로써 미국의 기준 금리는 현재 우리나라와 같은 1.75%가 됐다.
미국의 금융 정책을 결정하는 연방제도이사회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결정되는 기준금리는 본격적인 시장 개입으로 시장을 진정 시키겠다는 의지를 봤다.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닌것에 문제가 있다.
▲ 네이버 화면 캡쳐 |
다음달 다시 기준 금리를 최소 0.5%, 최대 1%까지 또 다시 기준금리 인상이 가능하다는 언론사발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0.75%라는 소위 '자이언트 스텝'을 진행한 것이 무료 28년만의 일이기도 하다.
근대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금리 인상 직후 주식시장이 전혀 다르게 흘러갔다. 시장이 어떻게 반응 할까의 대한 반응은 모두가 궁금했던 사항이었다. 하지만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원했던 것처럼 금리 인상에 따른 폭락보다 나스닥 시장에 급등하는 모양이 나타났다. 항상 반대로 가던 코인 시장은 하락장이 꾸준히 이어졌다.
미국 시장과 연동되어 있다고 표현해도 부족하지 않는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도 미국의 시장과 같은 반응을 나타냈다. 하지만 불과 하루만 이었다.
기준금리 인상 둘째날, 나스닥이 -4.08%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도 -2.42% 741.46 포인트가 빠져 버렸다. 또한 S & P 500 지수 역시 -3.25%를 기록했다. 보통 금리 변화 이후 바로 반응을 보이는 시장의 모양도 변한 것이 아닌가 싶다.
어제 하루 그나마 주식 시장이 빨갛게 물들었지만 오늘은 온통 파란색이다. 다우존스 지수가 빠진것보다 더 많은 %가 나스닥에서 빠져 버렸다. 미국의 나스닥, 다우존스. S&P 500 3대 시장이 모두 빠져버렸다.
그럼 1시간 후 시장이 열리는 우리나라 시장은 어떻게 반응 할 것인가 ?
어제 반등을 이루며 조금은 안정이 되나 싶었던 시장은 미국 시장을 그대로 반영 한다면 큰폭의 하향세를 보여질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