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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방역로봇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 닥터부동산홍보관 내부를 방역하고 있는 모습 |
[경제&=온라인팀] KT가 최신 방역기술과 AI 로봇을 결합한 ‘KT AI 방역로봇’을 닥터부동산홍보관에 시범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닥터부동산홍보관은 O2O 부동산솔루션 제공 업체인 선방과 닥터아파트가 함께 론칭한 부동산홍보관이다. 닥터부동산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미도아파트 상가를 시작해 압구정동, 청담동, 반포동, 서초동 등에 순차적으로 부동간홍보관에 KT AI 방역로봇을 도입할 예정이다.
닥터부동산홍보관은 앞으로 수도권 대단지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약 100여곳 부동산홍보관을 오픈 예정이며, KT AI 방역 로봇을 만나 볼 수 있다.
KT AI 방역로봇은 인체에 유해한 소독액 대신 UVC LED를 통해 바이러스 99.9% 이상 살균하는 친환경 플라스마 방식이며,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생활 유해가스 등 공기 청정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KT AI 방역로봇은 라이다(Lidar)와 카메라 센서 기반의 안전한 자율 주행, 자동충전 등의 기술을 적용해 로봇이 스스로 이동해 방역한다. 24시간 지능형 관제해 원격 모니터링, 출동 등 고객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 앱으로 로봇 제어, 상태정보 확인, 방역 스케줄링과 결과 보고서까지 확인할 수 있다.
KT 강남서부법인고객본부 성원제 상무는 “엔데믹 시대로 접어든 상황에서 KT AI 방역로봇이 병원, 지자체, 공공시설 등의 감염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