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환 기자
삼성물산은 크게 3개부문으로 나누어져 있다. 건설부문과 패션부문, 그리고 상사부문으로 나눠져 있는데 이들 모두 성장하며 호 실적을 발표 할 수 있다.
우선 건설부문은 매출액이 전년대비 8.8% 성장한 3조 190억원을 기록했다. 여기에 영업이익만 14.8% 증가, 1,550억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장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따 내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한 것이다. 주요 수주처는 베트남 복합발전사업으 따내면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국내외 사업을 꾸준히 수주한 결과다. 1분기만 4조 9,000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매출 계획에서 42%가량의 실적을 올렸다.
패션부문도 소폭 성장을 이루었다. 매출규모가 건설부문과 상사부문에 비해 크진 않지만 성장율은 12.6%를 기록하며 매출 4,74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매출 성장보다 훨씬 큰 100%의 성장을 기록하며 420억원을 기록했다.
그리고 상사부문. 상사부문은 5조 7,8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53%라는 기록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이에 영업이익 역시 기록적인 126,2%가 증가 했다. 1,900억원이라는 영업이익을 남겼다.
하지만 리조트 부문은 코로나의 직접 타격을 받은 모양세다. 매출액은 6,550억원 기록했지만 영업손실 100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삼성물산은 남은 3분기에서 실적이 크게 부담이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 여기에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는 상황인 점을 볼때 리조트 부문 역시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영업실적은 더욱 개선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