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공연장, 대중교통, 스포츠 관람 등 취식 허용, 마스크는 언제 벗나 - - 다음 주부터 취식 허용 키로 - 실외 마스크 착용도 5월부터는 해제될 가능성 높아 - 실내 마스크 착용 여부에 대해서는 신중에 또 신중
  • 기사등록 2022-04-22 09:39:59
기사수정

[경제&=인원균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전 폐지된 가운데 연일 불야성이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심야 택시들은 기쁜 비명을 지르고 있다. 한 택시 기사는 12시로 영업시간 연장 후 실제로 승객이 눈에 띄게 많아 졌다고 전하기도 했다.

 

오늘 발표된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의하면 다음 주부터는 공연장과 대중교통, 스포츠 관람時 취식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취식 허용을 발표하는 것은 실질적으로는 거의 모든 방역이 다 풀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포츠 관람 시 특히 최고의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나 프로축구의 경우에 응원을 함께 하는 경우가 아주 많다. 하지만 육성 응원 금지라고는 하지만 야구장이나 축구장에서는 화려한 플레이가 나올 때면 함성이 나오지 않을 수 없다. 조금은 비 현실적인 방역 수칙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방역 프로그램 역시 폐지 수순에 들어갔다.

 

그렇다면 과연 마지막 남은 방역 수칙인 마스크 해제는 언제쯤 가능 할까? 

더군다나 무더위기 기승을 부리는 5월부터는 마스크에 땀이 차고 얼굴에 화장이 번지는 등 이것 역시 2년간 지켜오긴 했지만 쉽지 만은 안았다. 또 다시 3년째 이어지는 실외 마스크 착용에 대해서는 조금 가능성이 보인다.

 

비록 인수위에서는 방역을 너무 빠르고 많이 풀었다고 조심스레 이야기 했지만 방역 당국의 주문이 제일 중요하다. 한번에 다 푸는 방역을 여러나라에서 해 오는 과정에서 다시 마스크를 착용 하는 등의 혼란이 있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서서히 방역을 풀어가고 있었고, 또한 국민들이 정부의 방역 지침을 너무나 잘 따라 왔다. 그렇기에 방역 당국의 방역 해제 조치를 잘 따르고 있다.

 

우선 다음 주 금요일에 실외 마스크 착용 여부에 대한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2m이내의 사람이 있으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이 부분에 대해서도 국민들이 알고 있지만 우리 국민들은 거리에 상관 없이 거의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해 왔었다. 지금 분위기로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해제 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마무리 수순인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 여부다. 실내 마스크 착용에 대해서는 방역 당국에서는 정말 신중하다. 무더운 날씨에 실외 활동도 많지만 에어콘 아래에 모여 있는 실내 생활 역시 많을 수 밖에 없다. 또한 겨울이 온다면 찬바람에 실외 활동은 더욱 많아 질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상황을 너무 잘 아는 방역 당국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에 대해서는 쉽게 말을 하지 못한다. 

 

▲ SSG랜더스 필드에서 시구 나온 정용진 부회장

일부에서는 실외 마스크 착용이 해제 되더라도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하겠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우선 실외 마스크 해제에 대해서는 모두가 찬성 하는 분위기다. 

 

늦은 시간까지도 불야성을 이루는 음식점과 술집. 2년을 넘게 지켜 왔던 방역의 1차 단계 였던 영업시간 제한 해제에 소상공인을 비롯해 모두가 반기고 있다. 택시 업계에서도 반기고 있으며, 일반인들 역시 인원 제한이 해제되고 조금 더 늦은 시간까지 함께 할 수 있음을 반기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2-04-22 09:39:59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 동네 한바퀴 - 걷다보니 ] 수능일 아침 용산 고등학교 앞의 모습들
  •  기사 이미지 야생 너구리의 아침 산책 길
  •  기사 이미지 [동네한바퀴 _ 걷다보니] 충남 서산 벌산포 해수욕장의 아침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