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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총재 후보자 이창용, 물가 잡는 것이 최 우선 - - 금리 인상은 계속 되더다로 물가는 잡을 것 - 속도 조절로 성장 동력 휏손 되지 않게 할 것
  • 기사등록 2022-04-20 07: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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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김지영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를 이어 새롭게 선임된 이창용 후보자의 인사 청문회가 19일 열렸다. 이번 인사 청문회 자리에서는 아창용 후보자의 목표와 방향을 설명하는데 상당 시간을 할애 했다.

 

또한 금리 인상은 계속해 나가돼 속도조절을 통해 물가를 안정시켜 시장의 충격을 최소한 하겠다는게 그의 설명이다. 또한 현 정부와는 물론 새로운 정부와도 적극 소통 하겠다고 발언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금리 인상에 대해서 ' 1~2년은 물가 상승 국면으로 갈 것 '이라고 말했고, 코로나19로 인해 시장에 과도하게 풀린 돈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사태가 대외 변수로 물가에는 위험 신호라는 경고, 장기화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또한 글로벌에서 계속 되고 있는 금리 인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지난 14일 총재가 부재한 상황에서도 통화 위원회에서는 금리를 1.25%에서 1.50%로 인상하며 0.25% 인상했다. 최근 들어 계속해서 금리를 인상해 왔지만 현재의 금리로는 인플레이션이 계속 되는 상황을 벌어 질 수 있다고 했다. 중앙은행에서 미리 금리 인상에 대한 신호를 줌으로써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 할 수 있다는게 이창용 후보자의 소신인 듯한다.

 

금리 인상은 어쩔 수 없다면 시장 상황을 봐 가면서 인상 속도를 조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금리 인상으로 인해 ' 성장 모멘템이 훼손 되지 않도록 유의하면서 물가 안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통화정책의 완도 정도를 적절한 속도로 조정 하겠다 '고 언급 한 것을 보면 다 각도로 시장과 금리 인상을 연계해 진행 할 뜻임을 말했다.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도 평가 했다. 현 정부는 강남권 부동산을 잡기 위한 정책을 쓰는 것에 대해서 부정적 의견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정 지역을 이용해 부동산을 잡겠다는 전제는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다음 정부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50조원 손실 보상에 대해서 물가를 잡는 것과 모순 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 해당 추경은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미시적 정책이기에 불가피한 선별적 보상 ' 이란 말로 다음 정부와의 엇박자가 날 수 있다는 논란에 대해서는 잘 피해갔다. 하지만 이 후보자는 ' 모든 완화 정책이 한꺼번에 시행 된다면 물가나 거시경제 상황에 부담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고 보고 있다는 의견으로 물가 안정을 위해서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다음 정부에서 참고 하길 원하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의 인사 청문회에서는 여야가 별 다른 충돌 없이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해 현 정부와 다음 정부 인사들에게 합격점을 받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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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20 07: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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