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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경북·강원지역 산불 피해지역 100억원 전사적 지원 - -무이자재해자금 2,000억원 지원 중 36억원 우선 배정 -20억원 주거 및 생활안정 지원
  • 기사등록 2022-03-14 14:59:18
  • 기사수정 2022-03-14 16: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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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이성희 화장 피해지역 방문 모습
[경제&=김지영 기자] 농협중앙회는 경북·강원지역에서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위해 최대 100억원 규모의 종합지원대책을 수립해 범농협의 역량을 총동원 피해복구 지원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피해복구를 위한 무이자재해자금 2,000억원을 지원 중 36억원을 우선 배정해 피해농업인에게 영농자재, 생활용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임직원 자율성금 및 농협 계열사 등 기부금 20억원을 지자체와 협력해 이재민 임시 거주 시설 공급, 농가 수리·보수 및 생필품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신속한 피해복구와 영농생활을 돕기 위해 19억원을 영농자재수리, 종자와 영양제, 사료 등을 무상 지원 할 계획이다.

상호금융을 통해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으로 ▲재해극복지원대출 세대당 최대 10백만원(피해금액 이내) 지원 ▲지존대출금 상환 유예 및 이자납입 부담 경감 ▲피해지역 농축협 자동화기기 수수료 한시적(1개월) 면제, 농협은행은 ▲피해복구를 위한 신규자금 지원 및 우대금리 적용 ▲기존대출에 대한 이자 및 할부상환금 납입유예 ▲피해지역 농협은행 자동화기기 수수료 한시적(1개월) 면제 ▲카드 결제대금 청구유예 등이다

또한 농협손해보험은 ▲신속한 보험금 지급 및 피해 접수 농가 요청 시 추정보험금의 50% 즉시 선지급 ▲보험료 납입유예와 계약 부활시 연체이자 면제,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은 특별재난지역 농업인에 대해 재해대책특례보증(최대 3억원) 등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해 실시한다.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범농협 구성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금번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하였다”며“조속한 실행과 사후관리를 통해 피해 농업인과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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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14 14: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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