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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대구 남구애 올해 첫 3,024억원 규모 재개발사업조합 시공사 선정 - -단지명 '힐스테이트 레기아 포레’ 제안하며 올해 첫 수주 -올해도 내실 있는수주로 최대 실적 재경신 목표
  • 기사등록 2022-01-30 13: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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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봉덕1동 재개발 스카이커뮤니티 모습
[경제&=윤경환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 28일 대구광역시 남구에 재개발사업조합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공사 선정은 현대건설이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 진행 결과 조합원 총 237표 중 214표 찬성으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대구시 남구 봉덕1동 일원 44,054m²를 대상으로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1107세대와 부내복지시설 신축 사업니다.

대구시 남구는 교통, 교육, 업무 등 생활 인프라를 갖춘 원도심으로 전 지역에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봉덕1동에 시공되는 신천대로와 대구 1호선 영대병원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인근에는 대봉초등학교, 대구중학교, 협성고등학교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또한 앞산공원, 신천수변공원, 수성못 등이 가까워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우리주택 재개발사업 단지명을 힐스테이트 레기아 포레(HILLSTATE REGIA FORE)으로 제안하고 대구 최고의 랜드마크가 명품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건축명가인 칼리슨 알티케이엘(CRTKL)과 손을 잡고 커튼월룩과 알루미늄 패널을 활용한 외관 디자인으로 세련된 건축미를 갖춘다.

전망형 엘리베이터를 갖춘 60m 길이의 스카이 커뮤니티와 축구장 2배 크기의 초대형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조성된다. 12개의 다채로은 명품 테마 조경 공간과 실내 골프연습장, 실내 조기트랙 등 다목적 체육관을 조성해 상품성을 극대화했다.

‘힐스테이트 레기아 포레’는 전 세대 4Bay 이상, 3면 발코니 구조, 복층형 특화, 다락+테라스 등 혁신적인 설계 개선으로 세대당 약 2평의 실사용 면적을 추가 확보했으며, 전세대에 맞통풍을 설치 쾌적한 주거 공간을 조성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도시정비사업부문에서 신규수주 5조5천299억을 달성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 업계 최초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이는 2020년 기록한 4조7,383억원을 1년 만에 경신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업계 최초 3년 연속 1위를 달성하며 도시정비사업의 선도 기업으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한 만큼 올해는 수주 경쟁보다 내실을 기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신규 수주에 나설 것”이라며, “주요 광역시의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메가 프로젝트에서도 최고의 상품 가치를 지닌 지역 랜드마크로서 당사의 브랜드 경쟁력과 앞선 기술력을 기반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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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30 13: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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