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순미 기자
▲시민이 가이드봇을 통해 노선도를 확인하는 모습 |
대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접촉이 일상화되는 가운데 지하철 1호선 상인역을 언택트 시범역으로 지정해 비접촉식 게이트, 언택트 화장실 등을 운영 예정이다.
대구 지하철에서 운영되는 LG 클로이 가이드봇은 지하철 이용 고객에게 지하철 운임, 노선도, 문화행사 정보 등을 화면으로 안내해준다
또한 주요 시설까지 직접 안내하는 동반 서비스도 제공하며, 시설관련 정보를 고객에게 문자로도 제공한다.
LG전자 로봇사업담당 노규찬 상무는 “다양한 공간에서 고객의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LG만의 고도화된 로봇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2017년 인천공항에서 안내로봇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백화점, 대학, 서울경마공원, 모델하우스 등에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