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 기자
▲ 일본국기 |
일본의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19일 오후 6시 15분을 기준으로 봤을 때 4만 1,485명이라는 확진자가 기록 됐다. 일본의 유행 규모로는 최고치를 기록 했고, 갑작스런 증가에 일본정부는 당황하는 모양세다. 일본의 최고 도시 도쿄에서만 7,377명을 발생했고 오사카에서도 6,101명의 새로운 확진자가 나타났다.
일본 정부는 이처럼 폭발적인 확산세에 당황했고 전파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올초에만해도 500명대를 기록하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나라 언론에서 조차 놀랍다고 표현했었지만 이처럼 대 폭발이 일어난 것이다.
지난 주 1월 12일에 갑자기 불어나 1만 3,243명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당혹스러워 했지만 2일 후인 14일에 2만 2,000명대를 진입 히다너 18일에는 3만 2천명대를 기록하며 ' 오미크론 ' 변이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었다.
일본의 전문가들은 이러한 폭발적인 증가세를 한동안은 잡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다음주와 2월 첫주까지 지금의 신규 감염자 수의 2 ~ 3배까지 가능 할 것이란 예상이다.
일본의 방역 당국은 부랴부랴 성명을 발표 했다. 도쿄와 오사카를 비롯해 13개 광역단체에 강화된 거리두기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2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약 3주간 시행 한다. 이번 조치로 13개 광역 단체에 속한 단체장은 음식점에 영업시간 단축과 주류판매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