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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거래기업 54개사 CES 혁신상 수상 - -혁신상 수상 전체 74개 기업 중 31개사 투‧융자 지원 -기업당 평균 지원금액은 13.1억원
  • 기사등록 2022-01-17 15:46:00
  • 기사수정 2022-01-17 15: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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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김지영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2’에서 거래기업 54개사가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CES 혁신상 수상은 ‘CES 2022’ 전시회에 150개국 2200여개 기업이 첨가해 주력 상품을 선보인 가운데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세계를 선도할 혁신기술과 제품을 평가한다.

CES 혁신상을 수상한 국내 중소・벤처기업 74개 중 54개 기업이 기업은행과 거래 기업으로 이중 42%인 31개 기업이 투・융자를 지원받았다. 기업당 평균 지원액은 13.1억 원으로 나타났다.

선정된 국낸 기업 중 브이터치는 AI가 동작을 파악해 기기를 조작하는 공간터치 홈을 개발 기업과 손목시계형 정밀 혈압측정기를 개발한 침케어는 기업은행으로 모험자본을 지원받고 있다.

또한 4D 이미지 레이더 솔루션 ‘AIR 4D’를 개발한 비트센싱 등 8개 기업이 IBK 창업육성프로그램인 IBK창공 출신 기업이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거래기업의 CES 혁신상 수상을 축하한다”며 “기술력과 미래성장성을 갖춘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혁신금융을 지원해 세계사징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IBK기업은행은 혁신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1조 5000억 원을 모험자본 공급계획을 발표, 작년 말까지 약 1조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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