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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청주공장 전경 이미지 모습 |
[경제&=양순미 기자] 오리온이 ‘글로벌 탄소배출 통합관리 시스템’을 오픈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13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글로벌 탄소배출 통합관리 시스템은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 국내외 오리온 사업장과 생산 공장의 온실가스 배출량, 배출권, 배출시설 현황 등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웹 기반의 시스템이다.
또한 5개 언어로 운영 현지 직원들도 쉽게 데이터를 입력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해외기업들도 탄소배출량을 통합 관리하는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
이에 오리온은 그룹 차원의 탄소배출량 목표를 설정 데이터를 통합 관리 및 온실가스 줄인다는 계획이다. ESG 강화 차원에서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외부에 공개할 방침이다.
오리온은 지난해 3월 생산, 설비, 관리 등 6개 부서 담당자로 구성된 ‘그린 TFT’ 신설 탄소배출 통합관리 체계 구축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탄소배출 통합관리 시스템을 운영 실질적인 온실가스 저감을 마련했다”며 “그룹 차원의 윤리경영에 기반한 ESG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