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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PVCS 대표 백종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 서선원, 노티드 대표 이준범 기부금 전달 모습 |
[경제&=김지영 기자]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지난 12월 30일 의류 쇼핑몰 PVCS와 도넛 브랜드 카페 노티드사 콜라보를 통한 제품 수입금 1억7천만원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노티브가 디자인하고 PVCS가 생산한 콜라보 제품 버킷백과 백참 4종을 온라인 판매해 기금을 마련했다.
PVCS 백종민 대표는 “고객들의 관심으로 성장한 만큼 사회에 돌려드리는 것이 상생의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기존 진행해 온 콩저금통을 통한 기부도 지속작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티드 이준범 대표는 “추운 겨울 아픈 어린 친구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노티브는 따뜻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 PVCS와 노티드의 기부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비와 심리상담 지원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부터 국내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소아암 전문 지원기관으로 치료비를 비롯해 다양한 심리사회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