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순미 기자
▲ 현대백화점 신사옥 전경 모습 |
[경제&=양순미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 자금 운영을 돕기 위해 성 명절 전에 결제대금 조기 지급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와 거래하는 중소 협력사 12개 업체 7천300여 결제 대금 5천400억원을 설 명절 5일 전인 26일 지급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설 명정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이 각종 비용 지출 증가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협력사 결제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제도를 통해 협력사들과 동방성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중소 협력사와 동장성장을 위해 2014년부터 무이자 대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