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순미 기자
▲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LG유플러스 박형일 부사장(오른쪽)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창표 부회장이 기념촬영 모습 <사진=LG유플러스> |
[경제&=양순미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부터 ‘패스(PASS) 앱 활용해 기부 프로그램를 진행 모은 2천만원을 전달했다. 재단은 기부금을 저소득층 아동 거주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 프로그램은 U+모바일 고객이 패스 앱을 이용 식당, 카페에서 QR체크인 하면 건당 10원씩 적립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3주만에 총 200만 건이 체크인돼 조기 종료됐다.
아동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단열공사, 친환경보일러 설치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 현장 실사 후 가구당 1천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임직원이 손수 제작한 팝업북을 재단에 전달해 소외계층 이동에게 연말 선물로 전달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박형일 부사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격차와 돌봄 방치를 해소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