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 기자
▲ 희망나눔인상 제1호 강동야학 입학식 |
[경제&=홍지민 기자] kt그룹희망나눔재단(이사장 조성준)이 올 한해 나눔 활동에 기여한 5명을 ‘희망나눔인’으로 선정해 ‘KT희망나눔인상’을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KT희망나눔인상’은 사회 가치에 기여한 사람들의 활동을 격려,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고자 kt그룹희망나눔재단이 제정한 상이다.
지난 7월 21일∼10월 3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후보자 추천을 받았으며, 심사 및 인터뷰 과정을 거쳐 총 5명을 선정했다.
심사평가는 ▲사회적 기여도 ▲기여한 역할의 가치와 중요성 ▲지속성을 기준을 평가 했다.
이번 시상 1호 선정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초·중·고등 과정을 무료로 지도하는 ‘강동야학’에 돌아갔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원의 식사를 제공하는 ‘해뜨는 식당’의 김윤경(47) 씨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위한 지도를 제작하는 협동조합 ‘무의’의 홍윤희(46) 씨로 선정됐다.
또한 17년간 어르신들께 무료 안경 나눔을 하는 강상구(53) 씨 ▲청소년들과 함께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봉사단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는 광양하이텍고등학교 김성태(44) 교사에게 KT희망나눔인상’을 수여했다.
kt그룹희망나눔재단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항이지만 따뜻하고 선한 이웃으로 사랑받길 바란다”며 “묵묵히 희망나눔을 실천하는 의인을 지속 발굴해 나갈 거”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