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순미 기자
▲ 생약원료 국산화 확대를 위한 광동제약-국립원예특작과학원-한국생약협회 간 MOU 체결 후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광동제약 구영태 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장(중앙),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박교선 인삼특작부장(우측), 한약협회 김광신 회장(좌측) <사진=광동제약> |
[경제&=양순미 기자] 광동제약이 국산 생약원료 사용 활성화 위해 국내 농가와 계약재배 관련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한국생약협회와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북 음선군 소재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에서 체결했다. 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생약원료 국산화 확대하며 안정적 생산, 공급을 위해 농가, 기업 간 상생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국내 약용작물 재배 농가의 경쟁력 확대에 기여할 목표이다.
광동제약은 국내 생약사용 활성화, 생약원료 안정적 수매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약용작물 우수 품종 개발, 보급한다. 한국생약협회는 생가농가에 대한 품목별 현황 및 정보를 제공해 농가와 기업 계약 매칭을 지원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약용작물을 생산하는 국내 농가와 계약재배를 추진함으로써 리딩품목을 소비자에게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