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k 기자
우리는 기억을 끄집어낼 때
컴퓨터처럼 모든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검색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일치하는 것들을 찾는다.
때문에 우리가 처음에 갖고 있던
생각을 확증하는 것들이 우리의 주의를
끄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_개리 마커스의 ‘클루지' 중에서
▲ 픽사베이 이미지 / 소리치는 여인 |
보고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다고 했던가요?
정말 많은 정보가 들어오더라도
결국 자신이 정해 놓은 틀로
보고 듣게 되지 않나요?
그렇다고 그런 틀마저
없애고 바라보는 것 또한 쉽지 않습니다.
왜냐면,
내부적 감각에서 오는 개인적 차이일수도 있고,
외부적 환경에서 오는 경험적 차이일 수도 있으니까요.
우리가 느낀 점과 그 감각이
선입견이라고 하는 건
결국 오랫동안 누적되어 온 선택된 힘일지 모릅니다.
삶의 무게 때문에 쏠리는 경우가 생기더라도
주의에 끌리는 마음 중심에 고삐를 두면 참 좋겠습니다.
굿모닝, 오늘도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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