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팀 기자
▲ 이라크 국기 |
무스타파 알 카디미 이라크 총리를 대상으로 드론을 이용한 폭탄 암살 테러가 자행 됐지만, 무스타파 총리는 다행이 무사했다.
현재까지는 폭탄 테러를 자행한 단체나 인물이 들어나고 있지 않아 정확히 누가 자행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슬람 단체는 통상 테러 후 배우가 직접 밝혀 왔지만 이번 테러는 아직까지는 나서는 단체나 인물은 없다.
외신에 따르면 폭발물을 실은 드론 3기가 바그다드내에 있는 이른바 ' 그린존 ', 총리 관저가 있어 경비가 가장 삼엄한 곳으로 꼽히지만 드론으로 뚫여 버렸다. 드론 3기중 2기는 격추 했지만 1기는 관저를 타격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밝혀지진 않았지만 친 이란 성향의 시아파 민병대와 파타 동맹의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하고 있다.
작년 5월 무스타파 총리가 집권 후 지속적으로 부정선거를 주장해 왔고, 지난 5일은 이러한 주장을 계속하며 시위대가 그린존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발생해 많은 사람들이 다치고 사망자까지 나왔었다.
무스타파 총리는 무소속으로 당선 됐지만 시아파 민병대와 파타 동맹은 그가 친 미국적이란 이유를 내세워 부정선거 의혹과 친미 정책을 편다는 이유로 총리로 인정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