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우 기자
▲ 서울 홍은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사진=쌍용건설> |
[경제&=윤재우 기자] 쌍용건설이 지난 5월 가로주택정비사업 분야에 진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355번지 일원에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0일 개최된 시공사선정총회에서 조합원이 111명이 참여한 가운데 80명의 찬성표를 받았다.
향우 지한 2층~지상 19층 3개동 총 187가구로 ‘더 플래티넘’ 아파트로 바귄다. 공사비는 495억원 규모이다. 또 2024년 2월 착공을 시작해 2026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조합원 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가수는 75가구다.
이로 쌍용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부산, 안양에 이어 서울에서도 수주하며 괄목할 성과를 내고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가로주택정비사업 분야 진출 5개월 만에 서울에서도 상과를 내고 있는 만큼 수도권과 광역시 집중해 도시정비사업 시장을 공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쌍용건설은 태광맨션·가락쌍용1차 리모델링 등 약4조3천억을 수주 도시정비사업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