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원균 기자
소위 말하는 'with 코로나' 시대로의 전환을 의미 한다.
11월 1일부터 시작하는 새로운 방역 체계는 약 1년 10개월간 이어온 방역 생활을 일상으로의 전환해 우리 기존 생활하던 방식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기존 확진자 관리가 키 포인트 였다면 이제는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일상 생활을 회복한다. 다만 접종이 어려운 18세 이하 미성년자와 건강상의 이유로 접종을 할 수 없거나 미뤄진 사람들 또한 PCR 음성 확인서로 증명 된다면 접종 완료자와 똑같이 생활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무증상 또는 경증 환자들에 대해서도 재택 치료를 도입하며 생활 치료 센터의 활용도를 낮추기로 했다.
지난 10월 23일 전국민 접종완료자가 70%를 넘어가는 시점으로 기존 예상보다 1주일 이상 빨리진 점도 정부가 위드 코로나로 갈 수 있는 힘이 됐다.
우선 기존 10시로 제한 했던 식당 및 카페, 운동 시설 등에 대한 시간 제한 해제를 시행한다.
소 상공인 위주의 이러한 시설들은 시한 제한을 해제하고, 집합 금지 인원을 10명으로 늘림으로써 경제 활동에 대한 제한을 풀어줄 예정이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카지노 등의 다중이용 시설과 노양시설, 경로당, 기타 환자 등에 대해서도 면회가 가능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 예방 접종 증명 |
이러한 일상으로 회복 단계는 전부 3단계로 이루어진다. 정상적으로 이어진다면 내년 1월 말까지 단계적으로 풀어질 것이다. 하지만 확진자가 생각보다 큰 규모로 이어진다면 일상회복을 중단 할 수 있다는 점 또한 빼 놓지 않고 논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