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기자
[경제&=김지영 기자] 카카오 페이가 10월 25일 10시를 시작으로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시작한다. 국내 IPO 사상 처음으로 공모 물량 전체에 대해 100%로 균등배정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균등 배정을 위한 사전 작업으로 최소 청약 단위를 기존 10주에서 20주로 상향해서 접수를 받게 된다.
공모가 배정에서 카카오 페이가 신청한 공모가 최 상단인 9만원으로 결정 되며 , 전망이 엇길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결과로 보인다. 그만큼 수요예측 측면에서 가치가 높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 카카오 페이 홈페이지 |
하지만 얼마전 진행된 롯데렌탈의 공모가가 최상단이 59,000원에 결정되면서 흥행에 실패 했고 10월 25일 기존 현재가가 39,000원대를 형성하고 있어 최상단의 공모가가 적정한지에 대해 이렇쿵 저렇쿵 말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카카오라는 대형사의 주력 품목인 카카오페이가 상장함에 있어서 실 수요는 예상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 첫날 청약 상황을 주시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페이 공모주는 천체 물량의 25%로 결정 되어 있다. 425만주다. 증권사별 물량을 보면 대표주관사 삼성증권이 230만2084주, 대신증권 106만2500주, 한국투자증권 70만8333주, 신한금융투자 17만7083주로 어느 증권사를 선택 하느냐가 도 공모주 특성상 중요하다.
카카오가 또 한번의 대세로 자리 잡느냐, 최 상단으로 결정된 공모가로 인해 실패를 맛 볼 것인가에 대해 눈이 집중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