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팀 기자
▲ 넥슨 |
테슬라의 머스크가 코인 시장을 활활 불 태우던 올 초 대비 50% 가까이 빠졌지만 최근 들어 회복해 다시 한번 불 붙는거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활화산 처럼 불붙은 코인 시장에 넥슨이 뛰어 들었었다. 넥슨이 뛰어 들었던 지난 4월 약 1억달러(1,10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사 들이며, 야심차게 투자 했었다. 당시1 비트코인의 가치는 약 6590만원 가량이었다. 하지만 이후 하락장이 거듭 되면서 약 50%까지 마이너스를 보면서 한화로 약 600억원의 손실을 입었었다.
이러한 넥슨의 비트코인 투자는 김정주 회장이 주도하에 진행 되었고 넥슨의 이러한 투자를 감행하면서 김정주 회장의 코인 투자에 대한 반대도 상당했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8월부터 완만한 상승세를 이끌더니 9월 말부터는 급등하면서 단숨에 최고점까지 도달하고 있다.
현재의 가치로는 약 170억원의 코인 투자 흑자를 기록하게 됐다. 소위 말하는 ' 존버 '를 취함으로써 다시 한번 급등한 비트코인에 올라타 있기에 이 투자가 잘못 되었다는 의견이 자취를 감췄다.
현재 시장을 바로보는 개미투자자들은 울상 일 것이다. 최고점이 아니라 상승세를 타고 있을때 투자한 개미투자자들은 급락하는 코인 시장에 버티지 못하고 눈물을 머금으며 손절 했겠지만 대형 투자자들은 기다릴 수 있었기에 가능한 투자가 됐다.
주식 시장도 마찬가지이고, 코인 시장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투자자들은 버틸 수 있어야 하고, 자금 또한 여유롭다면 하락장에도 반등장을 기다리며 코인 투자자들이 말하는 '존버'가 가능 할 것이다.
코인 시장과 주식 시장이 반대로 간다고는 알려져 있지만 주식 시장이 약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보니 코인 시장이 다시 뜨거워 졌다는 분석도 있다.
주식 시장과 코인 시장을 바로보는 개미들은 서로의 계산에 따라 움직이겠지만 역시 개미들은 하락장에서 버티기 힘들다는 게 코인 시장에서도 여실히 보여 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