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k 기자
어머니의 다방 커피는 ‘하이브리드 커피’다.
특이하게 테이스터스 초이스와 맥심을 썩는다.
뜨거운 물에 오롯이 녹은 초이스와 맥심의
캐릭터를 분별해낼 재주가 내겐 없지만
어머니가 이렇게 타야 더 맛있다고 하니
커피 한 모금 한 모금이 어딘가
더 풍성하게 느껴졌다.
_노중훈의 '할매, 밥 됩니까' 중에서
▲ 픽사베이 이미지 / 하이브리드 식사 |
평범한 것끼리 뭉치면
의외의 조합으로
특별해 질때가 있습니다.
성당에서 주례하는 스님.
한지에 유화로 그린 그림.
짜파게티와 너구리의 맛남.
서로 다른
하나와 하나가 만나
장점으로 만들어 진다면
얼마나 풍성해 질까요?
세상에 없던 풍미를 더하며 아침 출발!
굿모닝, 오늘도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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