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순미 기자
▲ 삼성 BMF 냉장고 1~3위(왼쪽부터1위) 제품 |
[경제&=양순미 기자] 삼성 냉장고가 독일 소비자 매체인 ‘스티바(StiWa)’는 9월호에 게재한 냉장고 제품평가에서 상냉장·하냉동(BMF) 부문에서 1위에서 3위까지 삼성 제품이 선정됐다.
‘스티바’에 따르면 유럽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냉장고 11개 모델 순위에서 삼성전자가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위에 선정된 냉장고(모델명 RL41R7799SR)는 총 7가지 평가 항목에서 냉장 성능, 냉동 성능, 온도 안정성 부문에서 매우우수 등급을 받았다.
2위(모델명 RL38T776CB1)와 3위(모델명 RL38T775CSR)를 차지한 제품들도 냉동 성능과 온도 안정성 항목에서 ‘매우 우수’, 냉장 성능과 에너지, 사용성, 소음, 고장 대응 항목 등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기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냉장고는 독일 소비자 매체 평가에서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오르며, 독일 등 유럽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인했다”면서 “앞으로 비스포크 가전을 중심으로 디자인을 중시하는 유럽시장을 더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