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환 기자
▲ 현대자동차의 신차 캐스퍼 / 현대자동차홈페이지 |
[경제&=윤경환 기자] 현대자동차의 신차 캐스퍼가 사전 예약을 시작한 가운데 사전 예약 첫날 1만 8940대를 기록하며 첫날 기록을 세웠다.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캐스퍼는 경차 유틸리티 스포츠 차량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의자가 완전히 접히는 등 경차의 부족한 공간을 넉넉히 사용할 수 있는 장점까지 더하면서 폭발적인 인기가 시작 됐다.
넉넉한 공간은 덤이다. 경차 최초로 전방 추돌 방지 보조 장치를 탑제했고, 차로이탈 방지,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기능과 전방 차량의 출발 알림 등의 기능을 탑제함으로써 안정성을 더 많이 확보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경제성과 더불어 디자인, 안전과 공간 확보까지 더 해지면서 사전 예약 첫날 폭발적인 반응이 나온 것으로 풀이 했다.
또한 현대자동차와 광주시가 협업하여 만들어진 광주형 일자리로 처음 생산되는 차량이기도 하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후 사용할 차량으로 낙점하며, 광클하는 모습의 사진이 나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