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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렛폼 사업 규제, 카카오와 네이버 주가 직격탄 - - 공정위 조사 얘기 돌자 주가 일제히 하락 - 계열사만 150여개로 독과점 지위
  • 기사등록 2021-09-14 10:33:14
  • 기사수정 2021-09-14 1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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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윤경환 기자] 정부가 독과점 플랫폼 사업 업체에 대해 규제 발언이 나온 이후 카카오와 네이버의 주가가 연일 하락 하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의 대표적인 업체인 카카오와 네이버는 독점적 지위에 있고, 문어발식 사업 확장을 이어가고 있기도 하다. 카카오의 계열사만 100여개가 넘는것으로 조사되고 있고 네이버 역시 90여개로 알려지고 있다.

 

▲카카오 홈페이지

이들 제품을 직접 개발하는 업체가 아니고 플랫폼을 이어주는 서비스가 주된 사업으로 이루어져 있고, 과도한 사업 확장 역시 문제가 되고 있다. 독과점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카카오 의장 김범수의 내부 거래 의혹도 불거졌다.

 

카카오가 지주사로 설계되어 있지만 실질적 김범수 의장의 가족회사로 알려져 있는 '케이큐브홀딩스'가 옥상옥의 지주사라는 의견이 많다.

 

케이큐브홀딩스는 김범수 의장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7명의 재직 인원중 2명은 김의장의 자녀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큐브홀딩스는 카카오 지분 10.59%를 보유한 2대 주주로써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점을 공정위에서는 의심하고 있다.

 

김범수 의장에 대한 공정위 조사가 들어가면서 카카오의 주가는 일제히 하락하기 시작했고 며칠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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