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팀 기자
[경제&=온라인팀] 현대중공업이 공모주 일반청약을 7일 진행 했다. 공모주 청약 첫날인 오늘 마감 결과 40 대 1의 경쟁율을 기록했다. 증거금만 5조 6천이 모여 들었다.
각 증권사 별 경쟁률과 증거금 규모는 살펴보면 이렇다.
미래에셋증권이 49.32 대 1로 2조 1천823억원이 모였다. 다음으로는 KB증권이 39,82 대 1로7천74억원의 증거금이 들어왔다. 한국투자증권의 경우 35,45 대 1의 경쟁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증거금은 1조 5천 688억원을 모여 들었다. 이어서 대신증권이 33.51 대 1로 893억원이고, 하나금융투자는 20.83 대 1의 경쟁율을 기록하며 3천 699억원을 모았다. 그리고 DB투자증권은 17.10 대 1 로 455억원을, 신영증권이 15.13 대 1로 403억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의 현대중공업 공모주 청약 안내 |
이번 청약은 균등 분량 물량이 50%로 모든 청약자에게 똑같이 배분하게 된다. 최소 단위는 10주로 증거금 30만원을 청약하면 최소 1주를 기대 할 수 있게 된다.
공모가는 당초 52,000 ~ 60,000원의 공모가를 예상하고 있었지만 금액은 최 상단인 60,000으로 배정 되면서 상장이 기대 되기도 했다.
이번 현대중공업의 청약은 총 공모 주식수는 1천 800만주를 공모하며, 기관 투자자에게 990만주, 55%를 배정 했으며, 일반 청약으로는 450만주 25%의 배정 됐다.
현대중공업의 공모가 기준 기업 가치를 살펴보면 1조 800억원의 공모금액이 모일 예정이며, 시가 총액은 5조 3,264억원을 기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