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온라인팀]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지난 2일 이사회를 개최 제2기 이사진을 선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출된 이사는 이사장 최갑순, 상임이사 진현경외 21명이 구성됐다. 재단 정관에 따라 이사장은 과반수 동의를 얻어 선출됐으며, 상임이사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출했다.
최갑슨 신임 이사장은 재단 이사로 1986 경남여성회 창립회원으로 부마민주항쟁의 피해자이며, 재단 설립과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제정에 주도했다.
새롭게 출범하는 이사진은 다음달 17일부터 임기기 시작으로 3년간 재단을 이끌게 된다.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은‘부마민주항쟁 관련자의 명예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2018년 8월 22일 설립되었다.
신임 상임이사 진현경은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부마민주항쟁 관련자들의 처우개선, 부마민주항쟁기념관 건립, 부산·경남 등 지자체와 협업을 통한 재원 확보, 관련 단체와의 적극적인 연대를 통해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부마민주항쟁 관련사업을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