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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기관 1개월 보호 의무 해제후 7만원대로 급락, 하락장 계속 될까? - - 우정사업본부 블록딜로 약 7% 빠지면서 하락 시작 - 1개월 보호의무 지분 대규모 매물 등장도 한 몫 - 개인투자자들이 대장주의 하락에 반등 역활 할 듯
  • 기사등록 2021-09-07 07:54:01
  • 기사수정 2021-09-07 08: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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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양순미 기자] 카카오뱅크가 기관의 1개월 보호 의무가 해제된 어제 6일 주가가 77,400원까지 하락하며 8만원대가 무너졌다.

 

시가총액 기준 8위까지 올라가는 기염을 토해 냈지만 현재는 10위로 밀리며 11위 기아자동차와의 격차도 2조원으로 좁혀졌다.

 

1개월 보호의무가 해제된 기관의 주식수는 314만 1,600주로 매물이 쏟아지며 해제 된 걸로 풀이된다. 기관의 보호의무 1개월짜리가 풀려 이렇게 하락했지만 앞으로 3개월 보호의무 주식 506만 8543주가 대기 하고 있고, 6개월 보호의무 주식이 1,326만 150주가 대기하고 있다. 

 

2일 우정사업본부가 보유한 주식을 블록딜(시간외 거래) 방식으로 1조원을 처분하며 현금화했다는 소식에 전일 거래일인 3일에도 7% 넘게 하락 했었다.

 

앞서 말한 것과 같이 기관이 보호 의무가 끝나는 시점에서 매물 폭탄이 기다리고 있고, 단기 수익을 기대하는 해지펀드가 며칠간 나온 매물을 사들이면서 또 다시 폭락장이 오는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 있다.

 

하지만 증권가의 전망은 그렇게 나쁘지 않다. 블록딜로 매규모 매물이 나왔고, 보유의무 해지로 또 다시 하락장을 맞이 했지만, 개미들이 꾸준히 이 주식에 관심이 있는 점과 상장과 동시에 은행 대장주로 등극하면서 하락보단 한동안의 주가 조정이 이뤄진 뒤 반등 할 것으로 보는 자료들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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