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기자
▲ 금융지원 업무 엽약식 모습 (왼쪽)이문석 우리은행 IB그룹장, 하승호 LH 주거복지본부장, 김성훈(오른쪽)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이사가 기념촬영 |
[경제&=김지영 기자] 우리은행 27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LH, 키움투자자산운용과‘매입약정사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LH의 매입약정사업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은행 IB그룹장, 하승호 LH 주거복지본부장, 김성훈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민간건설주택 매입약정사업’은 LH가 민간사업자의 건축 예정, 건축 중인 주택에 대해 사전매입약정을 체결하며, 준공 후 매입 입대주택으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전세난 극복 등 주거안정을 위한 사업이다. 2만1천호를 올해 매입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우리은행은 키움투자자산운영의 매입약정사업 사모펀드에 출자해 조성된 펀드를 민간아업자의 토지 매입, 건설자금에 신속하게 투입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이번 협약을 계기로 LH의 매입약정사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해 서민 주거안정과 동시에 민간주택건설사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