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팀 기자
▲ 수원삼성블루윙즈 굿즈 상품 모습 |
[경제&=온라인팀] 홈플러스가 ‘수원삼성블루윙즈’ 축구단 ‘굿즈’를 판매 개시 하루 만에 준비 물량 91%를 소진했다고 13일 밝혔다.
홈플러스 매장 동수원점·서수원점·원천점·병점점·분당오리점 등 5개점에선 하루 물량이 완판 기록했다.
이색 상품을 즐기는 트랜드가 확대되면서 대형마트 단독으로 선보인 ‘차별화’ 상품이 고객들에게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류 상품인 수제 맥주 시장에도 차별화가 미치고 있으며, 지난 7월 맥주 소비가 전년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이어 홈플러스는 ‘수원삼성블루윙즈’ 병맥주잔 기획팩을 지난 12일 수원지역 8개 매장에서 2300개 한정판매하고 있다. 맥주잔에 수원삼성의 대표 슬로건 ‘Home of Football’을 딴 ‘Home of Beer’라는 이름을 붙여 각 소장 가치를 높였다.
장주현 홈플러스 차주류팀 바이어는 “대형마트의 경쟁력은 좋은 상품에 달려 있다”며 “홈플러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색 상품을 선보여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