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기자
▲ 크레프톤 홈페이지 캡쳐 |
[경제&=김지영 기자] 오늘 8월2일부터 3일까지 게임회사 크레프톤의 청약이 시작됐다.
확정 공모가 498,000원으로 여타 공모주 금액에 비해 상당히 높은 가격에 공모가가 결정됐다.
증권사별 일반 배정 수량을 살펴보면 미레에셋증권이 796,189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NH투자증권이 718,301주, 삼성증권이 649,068주 배정 되어 전체 배정 물량은 2,163,558주가 일반 배정 된다.
이번에도 청약 최소 단위가 10주이며 청약 증거금은 50%다. 10주 청약할시 2,490,000으로 적지 않은 금액의 공모가다.
▲ 카카오뱅크 CI |
또 하나의 대형 공모주가는 지난 4월 28일 ~ 29일 양일간 진행된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있었다. 공모가가 105,000원에 결정되어 청약 증거금 50%로 결정 되었었다. 이 당시 중복청약이 가능했던터라 역대급 청약 금액인 81조가 몰렸다.
▲ SK아이이테크놀로지 CI |
청약 결과 대표주관사인 미레에셋증권이 전체 비주으이 46.43%를 가진 2,482,768주 였지만 청약 경쟁율은 283.53 : 1 이었다. 공동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 또한 281.88 : 1을 기록해 청약 경쟁율 역시 역대급이었다. 인수단인 SK증권과 삼성증권 NH투자증권등에서도 대규모 청약 증거금이 몰리며 통합경쟁율 288.17 : 1 을 기록하기도 했었다.
이렇게 화재를 모았던 이 공모주는 시초가 대비 -26%를 기록하며 소위 말하는 '따하'를 겨우 면했었다.
하지만 그후 꾸준히 주가를 회복해 8월 2일 현재가 225,000원까지 올라 시가총액 16조 420억원을 기록하며 코스피 기업 순위 44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