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순미 기자
▲ LG전자 대용량 시스템 에어컨 퍼포먼스 어워드 수장 |
[경제&=양순미 기자] LG전자가 미국냉동조합협회(AHRI)가 수여하는 퍼포먼스 어워드에서 4년 연속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AHRI는 1953년 출범한 단체로 약 350개 글로벌 에어컨 제조업체가 가입해 있다. 시험인증기관인 인터텍(Intertek)에서 성능 평가해 3년간 연속작으로 통과한 제품에 한해 매ais 수여하는 상이다. LG전자는 2015∼2017년까지 3년간 AHR 시험에 통과해 매면 수상하고 있다.
이번 수상한 성능 평가 통과 제품은 7개 이며, 대용량 시스템 에어컨(VRF; Variable Refrigerant Flow) ▲공냉식 냉방시스템(Air Cooled Chillers) ▲수냉식 냉방시스템(Water Cooled Chillers) ▲벽걸이형 냉방기(Mini and Multi Split Air Conditioner) ▲상업용 일체형 냉방기(PTAC; Packaged Terminal Air Conditioner) ▲상업용 일체형 냉난방기(PTHP; Packaged Terminal Heat Pump) ▲팬 코일 유닛(Fan Coil Unit) 등이다.
자체 개발한 말티브이(Multi V)는 온습 센서, 절전효과, 쾌적한 냉방이 가능해 미국 북부 지역에서 인기가 높다. 또 수냉식 시스템 에어컨인 멀티브이워터(Multi V Water)는 냉온수양을 조절해 전력소모를 줄여주며, 영하 30도, 영상 54도 환경에서 안정적 가동된다.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미국에서도 인정받은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글로벌 공조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