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기자
▲ 2021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 진행 <사진=신한은행> |
[경제&=김지영 기자] 신한은행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금융상식을 전달하는 ‘2021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금융체험교실은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도서산간지역 초등학교, 중학교를 방문 금융교육과 은행원 직업체험교육을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육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원격 플랫폼을 통한 AR·VR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세대에 맞는 입체감 있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금융체험교실은 24개 학교와 기관이 사전 신청했다. 총 5천여명의 대상으로 40회차로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며, 초등학생에게는 ‘우리학교에 신기한 은행이 왔어요’로 돈의 개념과 은행의 업무와 저축 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신한은행이 간다!’ 꿈길원정대’로 은행원 체험도 진행한다. 연령대에 맞춘 2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아동보육시설이나 도서산간 지역 학생들을 위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미래 세대의 올바른 금융관 확립을 위해 진정성 있는 교육으로 금융교육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ESG 경영을 실천을 위해 지난 6월 특성화고 학생들과 스타트업을 매칭하는 ‘신한 커리어온’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