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팀 기자
▲ 박귀찬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장(왼쪽)과 송경민 KT SAT 사장(오른쪽)이 우주산업 인적자원 개발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모습 <사진= KT SAT> |
[경제&=온라인팀] KT SAT가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이하 KIRD)과 손집고 우주기술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KT SAT는 11일 KIRD와 KT SAT용인위성센터에서 우주기술분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정부가 우주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우주개발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이며, 국내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KT SAT은 과학기술정통부 산하 R&D 전문교육기관인 KIRD와 국내 기술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대대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우주기술 인력교육의 질적, 양적을 위한 p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운영 ▲p교육자문 협의체 구성 및 전문가 교류 ▲p교육 훈련을 위한 공간·시설의 활용 ▲p과학기술인 경력개발 플랫폼 활용 등이다.
또한 양 기관은 항공우주연구원(KARI), 천문연구원(KASI), 전파연구원(ETRI) 등의 우주 전문가를 대거 섭외해 교육 및 교육 콘텐츠도 개발할 계획이다.
KT SAT은 내부적으로 진행한 우주 인력 개발 노력을 국내 산업체 전반으로 확대하며, KIRD와 협력해 생태계 조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행력을 기운다는 계획이다. 연간 1000여명에에 최고수준으ㅢ 기술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며, 10년간 1만명 이상 전문 인력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KT SAT 송경민 사장은 “본격적인 우주시대 개막에 따라 우주 전문인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선진국 수준의 기술을 확보한 인력을 육성하여 우리나라가 우주시대 리더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