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기자
▲ 삼성카드 |
[경제&=김지영 기자] 삼성카드가 'ESG 보고서'처음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대한 목표와 성과 등을 담았으며, ▲삼성카드 소개 및 대표이사 메시지 ▲ESG 금융 및 코로나19 대응 관련 스페셜 리포트 ▲ESG 부문별 전략 및 성과 ▲부록 등으로 구성됐다.
삼성카드는 지난해 1000억 규모의 ESG 채권을 발행해 해외 ESG 인증 1위사인 GRI로부터 인증을 받아 지난 3월 총 3억 달러 규모의 외화 ABS를 발행했다. 또 국제표준화기구에서 부여되는 'ISO 14001'을 획득한 바 있다
ESG 보고서는 업계 최초로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에 따라 핵심적 부합 방법, 미국 회계기준인 SASB의 기준에 따라 작성됐다. 이어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 TCFD의 권고안에 따라 화사의 정책 방향을 공개했다.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제3자 검증 받아 독립성 및 신뢰성 확보했다.
삼성카드는 ESG보고서를 매년 발행할 계획이며,인쇄물로 발행하지 않고 인터랙티브 PDF 포맷으로 제작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삼성카드의 ESG 계획과 성과 관련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ESG 보고서를 발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해 체계적인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ESG 활동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