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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12.5조원, 전문가들도 '헉' - - 부문별 발표는 되지 않아 정확한 내용은 아직 추정중 - 반도체 슈퍼 호황기에 접어 들었다는 평가가 지배적
  • 기사등록 2021-07-07 17:10:30
  • 기사수정 2021-07-07 17: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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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원균 기자] 금일(7일) 이루어진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에 전문가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발표된 실적을 보면 매출은 2분기로만 보면 사상 최대 매출인 63조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반도체가 초 호황기였던 2018년 3분기 17조 6천억에 이어 사상 두번째로 높은 영업이익인 12조 5천억을 기록했다.

 

이번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문가들과 증권가 애널리스트들이 당초 예상한 금액보다 2조원이 넘는 플러스 차액을 기록함으로써 삼성전자의 반도체가 제대로 일을 냈다.

 

전문가들은 당초 예상으로는 매출 61조 2천여억원가량을 예상했고, 영업이익은 10조 9천억여원을 예상했지만 이를 훨씬 뛰어넘는 매출과 영업이익을 발표 됨으로써 역시 삼성전자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반도체 슈퍼사이클을 진입 했다는 신호로 받아 들이고 있다.

 

부문별 발표가 이루어지진 않았지만 삼성전자의 부문별 실적을 예상해보면 반도체 부문이 약 7조원의 영업이익을 이뤄내 1분기보다 두배 가까운 성장을 이뤄냈을것으로 예상되고, 모바일 부문에서 약 3조원을, 디스플레이부문이 약 1조원, 가전에서 역시 약 1조원, 자동차 전자장비 부문인 하만에서는 약 1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 했을 것으로 예상 된다.

 

이것 역시 부문별 발표가 없는 상황이라 예상치 추산 할 수 밖에 없다.

 

모든 부문에서 성과를 올리고 있는 삼성전자는 3분기에 또 더 나은 실적이 발표 될 것인지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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