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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스파이나믹'...척추측만증 보조기 국내외 독점판매 - -경성 보조기의 장점, 연성 보조기의 편의성 겸비한 의복형 하이브리드 보조기 -밴드 다이얼 조절기 사용 압박 강도 조절 가능 -성장기 청소년 환자에 맞춤 조절 최적화
  • 기사등록 2021-06-07 1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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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이나믹 척추측만증 보조기 <사진=동아ST>

[경제&=양순미 기자] 동아에스티가 국내 척추 솔루션 기업 ‘VNTC(VALUE AND TRUST, 밸류앤드트러스트)와 척추측만증 보조기 ‘스파이나믹(Spinamic)’를 국내외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스파이나믹은 경성 보조기의 교정 원리와 연성 보조기이 편의성을 겸비한 의복형 하이브리드 보조기다. 플라스틱형 보조기 착용이 어려운 환자, 성인, 장애 환자 등 착용이 가능하다.


경성 보조기의 장점인 Deflexion(역휨), Derotation(역회전), Elongation(신장력)의 교정 원리를 밴드, 패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이얼 장치를 조여 환자 병증에 따라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일일 권장 착용 18시간을 준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X-ray 촬영, 치수 측정, 제품 조절 등의 맞춤 제작 과정을 거쳐 1~2일 내로 제작할 수 있다


국내 척추측만증 환자가 전체 인구 약 4%로 나타났으며, 그 중 44%가 청소년인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척추측만증 보조기 시장 규모는 국내 1,300억원, 일본 7,100억원, 미국 4조7,000억원, 중국 5조4,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스파이나믹은 경성 보조기와 연성 보조기의 장점을 두루 갖췄으며, 특히 청소년들의 성장 상태에 따라 맞춤 조절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갖췄다“며 “척추측만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보다 나은 일상생활을 위해 스파이나믹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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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07 1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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