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팀 기자
▲ 창호 완성창 장동화 라인 <사진=한샘> |
[경제&=온라인팀] 한샘이 창호 제조 협력사 4곳에 내년 초까지 자동화 설비를 도입 연 최대 매출을 2,5배 이상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한샘은 최근 리모델링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창호 제조 협력사와 동반성장 도모, 높은 품질의 창호를 안정적 공급을 위해 장동화 설비 도입한다.
지난 4월 수도권에 위치한 창호 제조 협력사 2곳에 자동 설비 도입해 품질 테스트를 진행 오는 17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수작업으로 작업하던 PVC 절단, 조립, 용접 자동화해 생산성 50% 이상 향상됐다.
창짝, 창틀 등 모서리 접합부분 간격을 약 0.12mm로 줄여 이음선 노출을 최소화했으며,
자동화 설비 도입 이벤트로 이달부터 ‘창호 품질 10년 보증제’를 진행한다.
한샘은 수도권 협력사 2곳을 비롯해, 내년 초까지 영남 1곳, 호남 1곳에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총 투자규모는 약 60억원이며, 연 매출기준 약 2000억원으로 2.5배 이상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한샘 리하우스사업본부 안흥국 사장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차별화된 홈 인테리어 패키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가구, 건재 아이템 품질 및 서비스 혁신에 주력하고 있다"며, “자동화 생산 라인을 구축해 중소 제조업체와의 동반성장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 창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