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팀 기자
[경제&=온라인팀] 美 해리슨 부통령에게 직접 서한을 보낸 앤디 김 하원의원과 김민선 한인이민사박물관장이 해리슨 부통령이 한국에 대한 백신 지원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냈다.
美 바이든 정부의 2인자인 해리슨 부통령과 11일 백악관에서 회동을 가진 앤디 김 의원은 아시아의 중요한 동맹국인 한국에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백신 지원 요청에 대해 '현재까지백신 지원 계획은 없지만, 지원 필요성에는 공감한다' 라는 취지의 발언까지 이끌어 냈다고 한다.
▲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식 당시 사진 |
또한 "이 사안에 대해 진전을 위해 우선순위에 두고 논의 하겠다"면서 앤디 김 의원과 이문제에 대해 상의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달 21일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정상 회담이 있는 만큼 정상 회담전 한국정부 관계자와 만나서 이 문제를 논의 할 것임도 밝혔다.
우리 정부는 회담 일정이 확정 된 뒤 양국의 정상회담 의제중 하나로 백신 스와프를 계속해서 이야기 해 왔으며, 이번 앤디 김 하원의원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한 발 더 나아 갈수 있게 됐다.
이번 해리슨 부통령과 앤디 김 하원의원의 만남은 민주당 뉴욕주 광역대의원인 김민선 한인이민사박물관장이 주선 해 진행 되었다고 전해진다.
또한 앤디 김 의원은 하원 의원이 되기전 국무부에서 일할 당시 바이든 대통령과도 친분을 쌓았으며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과의 친분도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
김민선 한인이민사박물관장은 "한국에 대한 백신 지원이 시급하게 이루어 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 는 말도 한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