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우 기자
▲ 한남 더에이치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
수익계약 선정에 대한 투표 결과 조합원 80표 중 77표로 압도적인 찬성으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첫 번째 입찰공고 내고 두 차례 입찰이 유찰돼 시공사 선정 방식을 수의계약으로 전환해 현장설명회를 통해 적극적인 사업참여 의지를 보인 현대건설이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서울 용산구 독서당로 34길 22번지 일대 7345.4㎡으로 731억원 규모로 지하4층 ~ 4층 4개동 12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조성되며, 고급스럽고 미래지향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수주로 베르사유 궁전 디자인 컨셉의 외관 설계와 테마가든 등 차별화된 단지로 입주민을 위한 공간, 조화로운 아름다운 정원, 테마가든, 도서관, 피트니스 센터 등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개발·재건축 뿐만 아니라 리모델링, 가로주택, 소규모 주택재건축 등 정비사업 전 부문에서 수주를 올리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사업규모 보다는 사업지의 미래 가치와 자사의 주택사업 경쟁력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며,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기대에 부응하는 명품 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